IGC 저널 2020년 가을호



TREND FOCUS 2


글로벌 지도자로

변모할 미래를 약속합니다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20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의 명문대학 겐트대학교의 전 세계 유일한 확장캠퍼스입니다.

현재 환경공학과(Environmental Technology), 식품공학과(Food Technology), 분자생명공학과(Molecular

Biotechnology)의 3개 학부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곧 석박사과정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이론 강의와 함께 연구소와 산업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기술 교육을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과 함께 전공 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력으로 우뚝 서고 있습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가진 계획은?

우리의 목표는 환경공학, 식품공학, 분자생명공학 분야에서 지역과 세계를 선도할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고 21세기 학문과 과학기술, 그리고 산업을 주도하는 연구중심대학이 되는 것입니다. 벨기에의 우수한 교육, 과학, 문화, 산업, 경제 시스템을 유입하는 아시아의 허브 역할을 하여 인천시와 대한민국의 발전은 물론 아시아와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겐트대학교 본 캠퍼스의 세계 정상급 교수 및 연구진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유럽과 대한민국의 명문 대학 및 연구소, 그리고 산업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인턴으로 파견하여 연구소와 산업체에 필요로 하는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본교와 글로벌캠퍼스에서 연구 개발되는 수준 높은 기술의 노하우와 정보를 인천 송도 Bio Cluster 기업을 비롯한 국내 산업체에 보급확산하여 환경-식품-바이오 분야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가 기술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대비는?

학생들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학습공간과 시설의 선제 방역과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장기간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학습 공백 최소화 및 비대면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여 고품질의 라이브 스트리밍 및 녹음시설 등 최상의 온라인 강의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상황에 따라 비대면 이론 수업과 대면 실험 실습을 적절하게 혼용하여, 실험 및 연구중심 교육이라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의 우수한 장점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하이브리드 형태의 수업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남북협력 서해 5도 스마트 해양산업 육성사업에 대하여?

남북협력 서해 5도 스마트 해양산업은 민간차원의 학술 및 산업기술교류를 통해 남·북한 평화정착은 물론, 지속가능한 한반도 해양바이오 블루이코노미를 실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인천 옹진군 해안에 남북을 잇는 해조류 평화벨트를 설치하여 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강화와 황해도 갯벌을 남북 공동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며, 미세조류규조류의 바이오매스-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 플랫폼(갯벌 유전)을 생성하는 대형 사업입니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지난해 한국-벨기에 세미나 및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며 한국-벨기에 양국 간 협력뿐만 아니라 14개국이 함께 국제적 협력기반을 다지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글로벌사업에 우리 교수와 학생, 대학원생,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글로컬 파트너들과 함께 세계 역사에 기록될 만한 일을 하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재학생과 예비 입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대학은 종착점이 아니라 출발점입니다. 재학생 여러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세계대학랭킹으로 볼 때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 중 하나라는 점을 꼭 기억하고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학교 모토처럼 ‘평범한 것과 평범해지는 것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과감하고 모험적인 생각을 하며 뜻을 높이 갖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활동하며 발전해가길 바랍니다. 또한, 신입생 여러분은 자신 안에 숨겨진 우주만큼 커다란 잠재력을 믿으십시오. 겐트대학교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교수-직원-조교 선생님들 그리고 여러분 선배들이 곁에서 함께 그 잠재력의 문을 활짝 열어 세상을 향해 높이 비상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