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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함께하는 글로벌이야기, 융합인재교육 진행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11월부터 연수초교 6학년 학생 19명과 상호 협력해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융합인재교육(STEAM)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 진출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강식이 11월 6일 연수초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에 연수초 학생과 뉴욕주립대 대학생은 5개 조로 나누어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부모와 교육자들이 현장에서 유용하게사용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관련 활동을 하기로 했다. 앞으로 두 달 동안 협의, 전문가 컨설팅, 시험 앱 개발, 코딩, 성능 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다음 달 말 모둠별로 시연회를 열 계획이다. 앞서 10월14일 뉴욕주립대 이종일 교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와 융합인재 교육 문제 해결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고, 이후 연수초 학생들과 뉴욕주립대 학생들은 비대면으로 의견을 나누며 자체적인 코딩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건강진단 앱 개발이라는 성과와 함께 새로운 교육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