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C 저널 2020년 가을호





CAMPUS EXPLORE


인천글로벌캠퍼스의선배에서 동료로,

두 바 이 글 로 벌 캠 퍼 스

                                                        
                                                         




2012년 대한민국 최초로 탄생한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 교육 기관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게는 벤치마킹 모델이 있다. 

바로 2003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설립 된

두바이 날리지 빌리지(Dubai Knowledge Village) 이다. 

글로벌 교육 안에서, 앞선 모델이자 함께 달리는 동료가 된 

두 캠퍼스의 닮은 듯 다른 점을 살펴보자.

2003년 ‘오일 머니’를 통해 강대국 대열에 오른 두바이는 미국과 유럽의 명문 대학을 유치, 종합대학을 개교했다. 미국 미시간대, 호주 울런공대, 영국 맨체스터 비즈니스 스쿨 등 세계 11개국 25개 대학이 두바이 날리지 빌리지에 자리 잡았다. 두바이의 목표는 하나였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두바이에서 직접 실현하는 것, 입주한 세계 유수 대학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중동의 우수한 학생들이 유학 대신 두바이 날리지 빌리지를 선택하고, 해외의 우수 인재들까지 흡수하는 것이 그것이었다. 두바이 날리지 빌리지 보다 10여년 뒤, 2012년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교육허브 조성을 위해 정부와 인천광역시의 주도하에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탄생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대의 개교를 시작으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유타대학교아시아캠퍼스, 겐트대학교글로벌캠퍼스, 패션기술대학교(FIT) 등 5개교가 입주한 IGC 역시 두바이와 같은 목표이다. 국내 우수한 학생들이 유학을 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본교의 학위를 취득하며 해외 인재들의 유입을 통해 지식·경제·산업·문화 등 각 분야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다. 제2의 번영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두바이의 계획은 이제 궤도에 안착했다. 2003년 개교 첫해 2,000여 명에 불과했던 학생 수는 10여 년 만에 2만5,000여 명으로 증가했다. IGC 역시 개교 10년을 앞둔 현재 재학생 수가 첫해의 70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2단계 도약을 위한 발판을 탄탄하게 마련해 놓은 상태이다. 두바이의 핵심 경쟁력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부 방침에 있다. 영리학교법인 설립 인정, 해외 교수 급여 및 주택 등 일체 제공, 재학생 장학금과 학비·기숙사비 등 생활비 및 학자금 융자 지원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이 그렇다. 국내 학생이 해외로 나가 유학할 경우 졸업 시까지 학비와 생활비 등으로 매년 5,000만원을 지출한다고 가정할때 IGC에 재학 중인 국내 학생 약 3,000여 명이 연간 1,500억원의 유학 수지 적자가 발생하는데 IGC 재학으로 인해 1,500억원 상당의 유학 수지 적자가 줄어드는 셈이다. 더불어 외국인 학생들과 교수, 교직원, 연구소등의 입주 기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있다.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 투자 유치 향상 등을 통한 부가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확장 캠퍼스로써 본교의 학사 일정을 따르며 동일한 학위를 국내에서 취득할 수 있다는 것, 산학연협력의 이점을 활용해 국제적 환경에서 인턴십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기 중 1년간 홈 캠퍼스(Home Campus)에서 공부할 수 있는 등 인천글로벌캠퍼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에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더해진다면 다양성의 공간 IGC의 위치는 한국을 뛰어 넘어 세계 속에 자리매김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