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C 저널 2020년 여름호





HEADLINE ISSUE 1



코로나19 시대 

해외 유학의 대안,

인천글로벌캠퍼스

                           





2018년 한해 해외 유학이나 연수로 인한 우리나라의 유학수지 적자는 약 34억 4,620만 달러(원화 4조 1,000억 원)에 이른다. 

경쟁력 있는 교육 환경이 보장되는 해외 명문대로의 유학을 선호한 까닭인데, 작금의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고려했을 때, 

과연 외국에서의 유학을 선뜻 결정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코로나19는 뜻밖에도 많은 국가의 민낯을 드러나게 했고, 어느 국가가 위기에 맞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는지 알게 해 주었다. K-방역 사례는 전 세계에 한국 사회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국가 브랜드가 높아졌다. 높아졌다. 전 세계가 K-방역을 극찬했다. 이에 세계 100대 유수 대학들이 입주해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대한 위상이 국내외 학생들 사이에 함께 높아지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IGC에 입주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모두 해외 명문대학의 확장 캠퍼스로 학생들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며 홈 캠퍼스와 동일한 교육을 그대로 받을 수 있고 졸업 시 동일한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현재 IGC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 3,2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글로벌 캠퍼스의 특성상 외국에서 입국하는 교수진과 교직원, 학생들의 출입을 막기 어렵고, 반대로 자국으로 돌아가지 않는 학생에게는 기숙사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이다. 봉쇄령을 내린 외국의 대학교와는 달리,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실험 수업 등 대면이 불가피한 수업에 한하여 일부 현장 강의를 시행하였고, 도서관, 강의동 등을 개방하는 등 학습권을 보장하고, 기숙사, 식당 등 편의시설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생활권까지 보장했다. 이는 코로나 발생초기부터 IGC가 입주대학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코로나 확산방지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방역 수칙을 적극 실천하고, 대학은 코로나19 대응팀을 구성하여 유기적으로 대처하였으며, 일부 대학은 코로나 19 여파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긴급 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캠퍼스 전체가 글로벌 시민의식을 보여준 덕분이다.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 우리가 선택해야 할 진정한 글로벌 교육 허브의 진면목을 보여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