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C 저널 2021년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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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ICT 정책자료 전시실 개관




                           


지난 3월 19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도서관에 ‘오명 ICT 정책자료 전시실’이 새롭게 자리 잡았다. 본 공간은 오명 전 부총리가 국내 ICT연구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기증한 자료들을 전시하기 위해 마련된 곳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전시실 개관식에서 오명 전 부총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의 공헌에 감사를 표했다.


오명 전 부총리가 기증한 ICT 정책자료는 전문도서 총 5만 220권, 국내·외 훈장 12점, 국내·외 최초 우표 7점 등으로 우리나라 IT분야 역사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다. 오명 전 부총리는 개관식 중 인사말을 통해 “평생 수집해 소장한 ICT분야 전문서적 및 박물자료가 보다 더 의미 있게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기증했다”고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기증된 자료가 ICT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은 물론 연구자들에게도 한국 정보통신 정책 및 기술발전사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전문 인력 양성과 창의적인 연구 활동 지원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현재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명예총장으로 재직 중인 오명 전 부총리는 한국이 정보통신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밑거름이 됐던 정보통신의 인프라를 구축한 주역이며, 2012년 인천글로벌캠퍼스 최초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유치와 인천글로벌캠퍼스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일찍이 1981년부터 1987년까지 체신부 차관, 1988년까지 체신부 장관을 지냈으며, 이후 1993년 교통부 장관, 1994년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후, 2003년 말부터 2006년까지 과기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맡으며 한국 정보통신 발전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개관식에 참석한 백기훈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는 “평생에 걸쳐 모아 온 수많은 ICT정책 자료를 우리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기증해 주시는 소중한 뜻을 잘 받들어 입주대학 학생들을 비롯한 관련 분야의 모든 연구자들을 위해 자료를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더불어 “이번 기증을 통해 인천글로벌캠퍼스 도서관은 ICT분야의 역사적인 자료를 소장해 한층 더 수준 높은 학술 정보를 세계적으로 활용하게 되었다”고 밝혀 인천글로벌캠퍼스가 한 계단 더 도약했음을 시사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기증받은 자료의 효율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도서관에 ‘오명 ICT정책자료 전시실’을 조성해 영구보존하고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