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C 저널 2020년 가을호




COLUMN


코로나,

언택트 시대, IGC의 효과


임동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untact) 삶이 일상이 되면서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교육계 또한 대학캠퍼스의 봉쇄 등으로 세계적으로 대학교들이 아픔을 겪고 있고 우리 대학교들의 상황 역시 마찬가지이다. 코로나19를 겪으며 대학교들은 온라인강의로 전환하는 등 학교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사태를 맞아 대비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 이렇듯 교육계가 큰 타격을 받은 현실 속에서도 K-방역 효과 덕분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언택트 시대 교육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서 해외 유수 대학의 선진교육을 한국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일찍부터 IGC가 제시한 새로운 패러다임이었다.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있는 IGC에는 현재 1단계로 5개 외국대학들(한국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과 FIT(패션기술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아시아캠퍼스)이 입주해 있다.


세계속 교육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에서 최초로 운영하는 IGC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해외 명문 대학의 모든 과정을 직접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바로 우리 인천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유학할 수 있는 개인적인 경제 효과부터, 교육의 중심, 산학연 연구의 중심이 되어 창출하게 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효과까지, IGC가 품고있는 가치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이렇듯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IGC는 오히려 해외유학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것을 보니 여간 반갑지않다. IGC는 현재 1단계가 완성된 형태로 5개 대학별로 경쟁력이 있는 학과들, 예를들면 컴퓨터과학, 경영,기계, 환경, 바이오등 20개가 넘는 다양한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단계 사업 추진을 진행하면서 IGC의 제2의 도약을 위해 글로벌 랭킹 50위권 이내의 우수 대학의 전략학과를 중심으로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음대 등 예술대, 호텔·관광·물류 등 전문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이 유치되면 1단계 대학들의 학과를 보완하면서 4차산업혁명시대 융합적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외국대학을 산업교육기관에 포함하는 ‘산학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이 지난 9월 말 본격 시행돼 외국대학교의 산학협력단 설치 및 산업체 교육 등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졌으므로 앞으로 IGC 대학교들의 산학협력활동을 통해 인천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예전에는 도시의 공장이 그 지역 경제를 책임졌다면 지금은 교육기관으로 대표되는 인재양성기관이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시대이다. IGC의 대학교들은 선진교육시스템을 갖춘 세계적 명문 대학으로 향후 우리 인천지역의 뉴딜 추진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그 기대가 크다.인천광역시는 IGC의 지속성장을 위하여 앞으로 대학의 두뇌라 할수 있는 도서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지원 및 우수한 인적자원과 기술을 보유한 IGC내 대학들과의 산학연 협력 및 강화 등을 통해 IGC가 향후 세계적 수준의 교육허브로 우뚝 설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IGC가 당초 계획한 청사진 대로 날개를 펼치고 우수한 글로벌인재의 양성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 동반성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인천지역의 발전에 선도적으로 기여하는 대표적 교육기관으로 비상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