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C 저널 2021년 겨을호



COLUMN


새로운 도전, 인천글로벌캠퍼스의 

글로벌 교육 허브 완성을 위하여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적인 소프트 인프라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처음 시도된 세계 명문대학들의 공동캠퍼스이며, 본교의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로서 최고의 교육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45명의 학생으로 출발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이제 48개국에서 온 3,5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글로벌 융합 교육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1단계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5개 추가 명문대학을 유치할 2단계 사업의 전환점에서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의 대표이사로서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세계적인 교육 혁신 모델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하여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과제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성공은 최적의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세계 명문대학들이 선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기 위해서는 강의실, 도서관, 생활관, 캠퍼스의 모든 시설과 시스템들이 최고의 환경이 되어야 합니다. 아직 개선되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도서관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보화 시스템 고도화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의실과 편의시설 개선, 교수아파트와 학생 생활관의 추가 건립 지원 등 업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캠퍼스 공동체 구성원들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며, 새롭게 변화해야 합니다. 공동캠퍼스라는 특성으로 많은 교수진과 학생들이 교내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재단의 서비스 역량과 시설 운영에 대한 전문성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재단 임직원들의 고객마인드와 직무능력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인권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결국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임직원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끝으로 소통과 거버넌스를 통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성공은 입주대학과 재단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인천광역시의 대학과 기업, 언론, 시민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때 가능할 것입니다. 중앙정부, 인천광역시, 시의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인천글로벌캠퍼스를 지원하는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재단이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입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재정 자립을 높이는 것도 2단계 사업 추진에 매우 중요한 요건입니다. 우수한 국내외 학생들이 더 많이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야 하며, 이는 바로 소통과 거버넌스 체제 확대를 통해 달성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교육 허브는 최고의 교수진, 우수한 학생들, 그리고 정부의 지원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어우러질 때 실현 가능한 비전이 될 것입니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하는 비전과 전략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산학연 클러스터의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인천글로벌캠퍼스가 2022년 창립 10주년을 계기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입주대학과 재단은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유병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