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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필립 하인드릭 교수를 만나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필립 하인드릭 교수를 만나다.

IGC PEOPLE

Dr. ir. Philippe Heynderickx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필립 하인드릭 교수
Dr. ir. Philippe Heynderickx

 

필립 하인드릭 교수는 2015년 2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 부임했다.
그는 현재 교육 외에도 엔지니어링 및 화학 프로세스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하인드릭 교수가 그린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의 오늘과 내일의 모습을 들어보자.

Q. 현재 연구하시는 건 어떤 분야인가요?

 

현재 화학 프로세스 모델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사과정 학생 3명과 함께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하는 것 중 하나는 ‘금속 유기 프레임워크(Metal Organic Frameworks, MOF)’를 통해 설탕을 플랫폼 화학물질로 전환하는 연구입니다. 이 연구는 다수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인 빌딩 블록입니다. 다른 하나는 버려지는 해초를 비료 물질과 활성 탄소로 전환해 유해 가스를 흡수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에 관련된 연구이고, 마지막 연구는 ‘다공성 유기 폴리머(Porous Organic Polymers, POP)’를 적용해 태양 빛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해서 수질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연구입니다.

Q. 겐트대학교 벨기에 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의 차이점이 있나요?

 

학문적인 관점에서 볼 때 두 캠퍼스의 커리큘럼은 같습니다. 다만 아시아권에서는 학사학위 취득 후 취업을 생각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4학년 과정에서는 취업과 석사과정 진학 모두를 염두에 두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취업에 관련된 역량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사회과학 같은 추가적인 과정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석박사 과정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졸업연구를 조금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이고 현실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강조하는 편입니다.

Q.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가르치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맡은 강의는 4개입니다. ‘유기화학 I, II’는 화학의 기초를 다루는 과목입니다. 단순 화합물 명명, 표준 화학 프로세스, 반응 메커니즘의 기초를 다룹니다. 이 과목은 교과서를 위주로 진행되고 있지만 ‘녹색 화학 및 기술’, ‘환경 화학’ 같은 다른 과목은 토론 위주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기반 수업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환경 화학 과목에서는 대한민국의 환경 문제와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습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이므로 이 과목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철학을 정립해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과목에서는 엔지니어링 원칙을 열 및 물질 전달 프로세스에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제 수업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반을 다지면 실무에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Q. 향후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진전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초를 단단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교과서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연구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기업과 제휴하여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송도에 자리 잡은 유미코아(Umicore)는 연료전지용 촉매 설계 전문회사입니다. 만약 학생들이 유미코아에서 인턴십 기회를 얻는다면, 실무를 익히며 전문적인 경력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Q. 조언 한 말씀 부탁합니다.

 

제 조언은 간단합니다. 상상력을 펼치세요, 그리고 희망을 가지세요. 상상력은 창조적 과정의 기초이고 모든 발명의 원천입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상상력이 지식보다 더 중요하다. 지식은 제한적이지만 상상력은 전 세계를 아우른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추진력을 잃지 마십시오. 뒤돌아보면 저는 몹시 어려운 시기를 거쳐 왔고, 앞으로도 겪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어려움도 즐기면서 헤쳐나갈 뿐입니다. 여러분에게도 같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과정을 즐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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